진주시립도서관, 우주과학 북 콘서트 큰 호응

2023년 북돋움 축제, 독서문화 증진 기대

진주시립도서관은 지난 23일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개최한 ‘2023년 북돋움 축제’를 일반시민 및 학생들의 큰 호응속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을 위해 경남대표도서관에서 지원하는 공모사업에 진주시가 선정돼 개최하게 됐다.

북돋움 축제 강연은 ‘우주과학 북 콘서트’는 천문학자 이명현 강사가 진행을 맡았으며 강연주제는 ‘다가오는 우주시대를 위한 우주 탐사 이야기’로 우주 생명, 우주인, 우주 탐사 등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강연했다.

또한 미래 우주과학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우주에 대한 관심과 꿈을 심어 주고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진주시가 지난해 위성 특화지구로 지정된 데 이어 미래 모빌리티와 초소형 위성 발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설명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인 항공우주산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이었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독서의 달에 개최된 이번 강연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에 감사드린다. 진주시 육성사업인 항공우주산업에 대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미래 항공우주분야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북돋움 축제 강연에서 천문학자 이명현 강사가 ‘다가오는 우주시대를 위한 우주 탐사 이야기’로 우주 생명, 우주인, 우주 탐사에 대해 재미있게 강연했다. 사진은 어린이들에게 사인해주는 이명현 강사

최창민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