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이대로 양방향 중앙차로 차단되면 시민 공사 체감도 커질 듯
창원시가 원이대로에서 진행 중인 S-BRT(고급 간선급행버스체계) 설치공사가 오는 10월 중순께 본격화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르면 10월 중순께부터 원이대로 양방향 중앙차로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버스전용 차로와 중앙버스정류장을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창원시는 각 방향 1차로 통행 차단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서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기존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차량 통행 도로로 재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럼에도 창원시는 중앙차로에서 공사가 본격화되면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등 시민들이 느끼는 공사 체감도가 커질 것으로 본다.
지난 4월 시작된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공정률은 이달 말 기준 35%다.
현재는 S-BRT 버스전용 차로를 확보하기 위한 중앙화단 철거 및 지반 다지기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상태다.
창원시는 이대로라면 내년 초 S-BRT 구간 개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당초 12월 개통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 7∼8월 장기간 이어진 비로 공정이 다소 지연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르면 10월 중순, 늦어도 11월에는 양방향 중앙차로를 막은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통행과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는 의창구 도계광장∼창원광장∼성산구 가음정사거리 9.3㎞ 구간에 사업비 총 350억원이 투입돼 진행된다.
일반 BRT보다 시설, 통행 속도, 정시성, 수송 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고급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 목적이다.
일반차로와 완전히 분리된 시내버스 전용 주행로 운영, 저상버스 탑승 높이에 맞는 수평 승·하차 정류장 도입 등이 특징이다.
연합뉴스
창원시는 이르면 10월 중순께부터 원이대로 양방향 중앙차로에서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버스전용 차로와 중앙버스정류장을 설치하는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창원시는 각 방향 1차로 통행 차단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앞서 도로 가장자리에 있는 기존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차량 통행 도로로 재포장하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그럼에도 창원시는 중앙차로에서 공사가 본격화되면 출·퇴근 시간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등 시민들이 느끼는 공사 체감도가 커질 것으로 본다.
지난 4월 시작된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공정률은 이달 말 기준 35%다.
현재는 S-BRT 버스전용 차로를 확보하기 위한 중앙화단 철거 및 지반 다지기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이른 상태다.
창원시는 이대로라면 내년 초 S-BRT 구간 개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당초 12월 개통을 목표로 했지만, 지난 7∼8월 장기간 이어진 비로 공정이 다소 지연됐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르면 10월 중순, 늦어도 11월에는 양방향 중앙차로를 막은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될 것”이라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통행과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는 의창구 도계광장∼창원광장∼성산구 가음정사거리 9.3㎞ 구간에 사업비 총 350억원이 투입돼 진행된다.
일반 BRT보다 시설, 통행 속도, 정시성, 수송 능력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고급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 목적이다.
일반차로와 완전히 분리된 시내버스 전용 주행로 운영, 저상버스 탑승 높이에 맞는 수평 승·하차 정류장 도입 등이 특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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