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리치리치페스티벌 기간
배 타고 부자 생가 등 방문
부자 기운 관광지 5곳 투어
배 타고 부자 생가 등 방문
부자 기운 관광지 5곳 투어
배를 타고 ‘부자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이색 관광체험이 의령에서 펼쳐진다.
의령군은 리치리치페스티벌이 열리는 6일부터 나흘간 거부 탄생을 예고한 남강 솥바위(부자바위)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회장 생가 등 부자 기운 넘치는 관광지 5곳을 구경하는 특별한 ‘뱃길 투어’를 운영한다.
정부가 대기업 창업주 생가를 관광코스로 개발하기로 한 가운데 의령군은 의령 관문을 따라 부자이야기 전설이 흐르는 남강 솥바위와 이병철 생가를 연결하는 ‘남강 뱃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부자 코스에는 천연기념물 의령 성황리 소나무도 포함됐다. 이 나무는 인기 드라마 ‘악귀’에 등장해 ‘덕달이 나무’로 유명세를 얻었고, 대한민국 광복을 예언한 전설 등의 흥미로운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부의 원점 솥바위와 경제 대변혁의 서막이 탄생한 이병철 생가는 K-관광콘텐츠의 중심으로 우뚝 솟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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