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2동은 회원2동 축제위원회와 지난 8일 회원초등학교에서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회원동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식전 행사로는 풍물, 태권도 시범, 숟가락 난타 공연과 제기차기, 훌라후프 던지기, 고무신 멀리차기 등 이벤트 체육행사가 진행돼 흥을 돋우었다. 개회식에는 축제위원장의 개회사와 함께 국회의원, 마산회원구청장, 도·시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본 행사로 동민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주민들이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해철 축제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동 화합 행사인 만큼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회원동의 화합과 결속이 더욱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희 회원2동장은 “축제 준비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박해철 축제위원장님과 위원님, 안전한 행사를 위해 봉사해 주신 회원2동 자생단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고 살기 좋은 회원2동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원동 한마음 대축제’는 회원동 발전과 동민 간 소통 및 화합을 도모하고자 격년제로 개최돼 왔다.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다가 올해 주민의 염원과 의지를 모아 더욱 다채롭게 구성·마무리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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