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은 동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하여 관내 마산서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7회 월영동민 한마당축제 및 경로위안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월영동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월영동자생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지역 주민 800여명이 참석했다.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경로잔치, 동민노래자랑, 재난안전교육,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주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한 축제의 장이 됐다.
이명근 월영동축제위원장은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주민이 직접 만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월영동민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축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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