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는 오는 19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질병부담이 높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 등)에게 적극 권고하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희망할 경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백신은 유행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으로, 그간 기초접종(1차, 2차)을 완료하지 않은 사람도 과거 접종력과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접종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며, 접종 권고대상인 고위험군(65세 이상,면역저하자, 검염취약시설 구성원)은 오는 19일부터. 12세 이상 일반 희망자는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은 예약 없이 접종시작일 부터 당일 접종이 가능하나 사전예약을 원할 경우 고위험군은 오는 16일부터, 12세 이상 접종 희망자는 18일부터 가능하다
접종은 마지막 코로나19 예방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후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 및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동시에 가능함에 따라 동시접종을 원하면 오는 19일 부터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정현주 군 보건행정과장은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적기 접종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예방접종 동참을 당부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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