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진주 K-기업가 정신’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7월 세계 각국의 기업가정신 전문가 기업인 기관·단체 임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기업가정신 진주국제포럼’을 개최한 것을 비롯해 최근에는 경남 및 전국의 교육계에도 기업가정신을 전파하고 있다.
지난 13일 진주K-기업가 정신센터에서 경남도교육청 중등교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열었다. 앞선 12일에는 전국시도교육연구원장협의회 15개 시·도 교육원장과 교육연구사 등 5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고 미래역량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 특강을 받았다.
이처럼 교육계에도 진주 K-기업가 정신 확산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제 3의 기적’을 창출하자는 데 있다. 진주는 기적의 도시라고 일컫는다. 1592년 조선을 짓밟고 명을 치려던 왜군을 이 특별한 도시 진주가 강하게 저항하며 승전한 ‘임진왜란 진주대첩’을 제 1의 기적, 6·25 전쟁 후 폐허 속에서 삼성, LG, GS, 효성의 창업주들이 진주의 작은 마을 지수면에서 진주정신, 경의사상을 바탕으로 도전정신을 배워 나라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것을 제 2의 기적으로 꼽는다.
진주시는 여기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강변한다. 제3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미래세대를 교육하는 교육계에 주목한 것이다.
1·2·3의 기적은 각각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진주대첩은 ‘진주정신’이 바탕이었고 기업가 정신은 실천유학을 중시하는 남명의 ‘경의(敬義)사상’을 뿌리로 본다. 이는 상호 연계성을 갖고 발전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정신을 미래세대에 고스란히 전파시켜 제 3의 기적을 만들어야한다. 진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AV(미래항공기체)실증센터의 건립, 우주항공청 유치노력의 지원사업 등이 이것과 관련이 있다. 또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기후변화 위기와 과제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정신이 필요하다.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 제3의 기적을 이루려는 진주시의 노력과 시대정신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지난 13일 진주K-기업가 정신센터에서 경남도교육청 중등교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열었다. 앞선 12일에는 전국시도교육연구원장협의회 15개 시·도 교육원장과 교육연구사 등 50여 명이 진주 K-기업가정신을 배우고 미래역량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 특강을 받았다.
이처럼 교육계에도 진주 K-기업가 정신 확산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제 3의 기적’을 창출하자는 데 있다. 진주는 기적의 도시라고 일컫는다. 1592년 조선을 짓밟고 명을 치려던 왜군을 이 특별한 도시 진주가 강하게 저항하며 승전한 ‘임진왜란 진주대첩’을 제 1의 기적, 6·25 전쟁 후 폐허 속에서 삼성, LG, GS, 효성의 창업주들이 진주의 작은 마을 지수면에서 진주정신, 경의사상을 바탕으로 도전정신을 배워 나라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것을 제 2의 기적으로 꼽는다.
1·2·3의 기적은 각각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진주대첩은 ‘진주정신’이 바탕이었고 기업가 정신은 실천유학을 중시하는 남명의 ‘경의(敬義)사상’을 뿌리로 본다. 이는 상호 연계성을 갖고 발전하기 마련이다.
이러한 정신을 미래세대에 고스란히 전파시켜 제 3의 기적을 만들어야한다. 진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AV(미래항공기체)실증센터의 건립, 우주항공청 유치노력의 지원사업 등이 이것과 관련이 있다. 또한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기후변화 위기와 과제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시대정신이 필요하다. 미래세대의 꿈과 희망, 제3의 기적을 이루려는 진주시의 노력과 시대정신에 주목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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