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내년 3월까지 운영…기후위기에 선제적 대응
김해시가 겨울철을 앞두고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다.
우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복지관 등 한파 쉼터를 375개소로 확대 정비하고 핫팩,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 1만 여개를 지원한다. 또 버스승강장 135개소에 온열의자를 운영한다.
교통두절 예상지역, 상습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지역은 사전 점검을 통해 대설에 대비한다. 제설제 715t을 확보하고 제설함 506개를 비치한다. 또 142개 마을 710명의 마을제설반을 구성해 마을안길, 산간도로 등의 제설작업에 대비한다. 시는 재난영상정보시스템,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주요 도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남부지방에 위치해 한파에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었으나 기후위기로 인해 이제는 옛말이 됐다”며 “급변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겨울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우선 한파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복지관 등 한파 쉼터를 375개소로 확대 정비하고 핫팩, 장갑, 양말 등 방한용품 1만 여개를 지원한다. 또 버스승강장 135개소에 온열의자를 운영한다.
교통두절 예상지역, 상습결빙구간 등 제설 취약지역은 사전 점검을 통해 대설에 대비한다. 제설제 715t을 확보하고 제설함 506개를 비치한다. 또 142개 마을 710명의 마을제설반을 구성해 마을안길, 산간도로 등의 제설작업에 대비한다. 시는 재난영상정보시스템,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주요 도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김해시는 남부지방에 위치해 한파에 비교적 안전한 지역이었으나 기후위기로 인해 이제는 옛말이 됐다”며 “급변하는 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겨울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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