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호별빛공원서 ‘다함께 차차차’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지역 공공기관 및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와 함께 ‘다함께 차차차 시즌5’ 자선행사를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오후 4시까지 용호별빛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만공사, 부산도시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수산자원공단,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사 9개 사가 함께 한다.
‘다함께 차차차 시즌5’는 수산물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어촌마을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지역 저소득 가정 아동의 식사 지원에 활용된다.
이 자선행사는 지난 4번의 행사를 통해 누적 농수산물 판매 수익금 약 7800만원 전액으로 약 550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영양 식사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올해는 옛 용호부두를 시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킨 용호별빛공원(부산 남구 분포로 66-40)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가족들이 화합하고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부스도 준비했다.
이번 자선행사에서는 다양한 수산물로 구성된 4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50% 할인한 2만원에 판매한다.
홈페이지(www.sc1004.store)를 통해 미리 구입 신청한 뒤 현장에 방문해 수령하면 되며, 일부 꾸러미는 택배로 받을 수도 있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결식 위기 아동의 영양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