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다시 참가해 우승”
개인기록 1시간 14분 37초
개인기록 1시간 14분 37초
“사천 노을 마라톤에 6년 만에 참여 했는데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쁩니다.”
남자부 하프코스의 우승은 1시간 14분 37초라는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한 감진규(30·부산)씨에게 돌아갔다.
감 씨는 2017년 사천노을마라톤에 참가해 3위를 기록한 이후 6년 만에 다시 찾아 우승을 거머쥐었다. 감 씨는 코로나 기간 대회에 참여하지 못 할 동안 꾸준히 훈련을 이어 왔다.
감 씨는 “달리다 보니 구간마다 오르막과 내르막이 많아서, 힘들었던 부분이 있다. 맞바람도 심해 페이스 조절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바다와 노을 배경을 보며 달리다 보니 결승선에 통과 했다”며 “내년에도 열린다면 꼭 cbrc_busan크루(마라톤 클럽) 멤버들과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글=정웅교기자·사진=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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