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의과대학은 진주시에 위치한 국가거점 국립 의과대학으로서 명실상부한 중견 의과대학이다. 매년 76명의 입학생을 받아 2023년 2월까지 총 27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2020년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공공의료 핵심인력 양성 및 미래 의료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의료 인재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팀 및 컴퓨터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 및 분석을 위한 공간을 구축했다.
한편 오는 27일 오후 2시 의과대학 개척의학복합관 1층 대강당에서 ‘의과대학 개교 4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학무위원, 의과대학 보직자, 교직원, 국회의원, 경남·진주지역 의사단체 관계자, 진주/창원 경상국립대병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학술행사에서는 의학과 노구섭, 김미지, 박정제, 김민교 교수가 우수연구자로서 세미나 주제 발표를 맡는다.
의대협회 혁신인재육성지원센터장 김종일 교수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패널 토론에는 김종일 교수, 강윤식 의과대학장, 의학과 이동근, 노구섭, 박정제, 김미지, 김민교 교수, 학생 대표가 함께한다. 기념식은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감사패는 이정자장학회 이정자 회장, 동문회장학회 정의철 이사장(진주제일병원장), 손치과 손근 원장, 통영예일안과 강태중 원장, 이성수안과 이성수 원장이 받는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강윤식 학장이 “미래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고 세계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의과대학”이라는 구호를 선창하면 참석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친다. 동문회 밤은 5시 30분부터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