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정촌초등학교는 지난 28일 1, 2학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천 참다래 마을에서 어촌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 교육과 함께 체험 시 주의 사항을 안내받고 참다래 농장으로 가서 나무에 탐스럽게 열린 참다래를 직접 따보기도 하고, 참다래를 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파낸 후 손으로 으깨 설탕을 넣고 졸여 쨈도 만들고, 곤충 모양의 틀을 이용해 참다래 비누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인근 바닷가로 향해 바위에 붙어있는 굴과 고동을 따고 작은 게도 잡고 모래 속에 숨어있는 재첩을 채취하며 바다 내음 물씬 나는 가을 어촌의 모습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촌초 관계자는 “어촌마을을 찾아가 바다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채취하는 생태학습을 통해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사하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 교육과 함께 체험 시 주의 사항을 안내받고 참다래 농장으로 가서 나무에 탐스럽게 열린 참다래를 직접 따보기도 하고, 참다래를 반으로 잘라 숟가락으로 파낸 후 손으로 으깨 설탕을 넣고 졸여 쨈도 만들고, 곤충 모양의 틀을 이용해 참다래 비누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 인근 바닷가로 향해 바위에 붙어있는 굴과 고동을 따고 작은 게도 잡고 모래 속에 숨어있는 재첩을 채취하며 바다 내음 물씬 나는 가을 어촌의 모습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촌초 관계자는 “어촌마을을 찾아가 바다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채취하는 생태학습을 통해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사하고, 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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