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경감 대책 ‘맞춤형 제작’
수험생에게 최종점검 기회제공
수험생에게 최종점검 기회제공
경남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에게 자체 제작한 모의고사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마무리 자료집’을 153개 고교에 배부한다고 30일 밝혔다.
응시를 희망한 도내 고 3 수험생 1만 8251명은 11월 1~4일 사이에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모의고사에 응시하게 된다.
마무리 자료집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 공고’에 따라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타당도 높은 문항을 담았다. 지난 6월에 발표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초고난도 문항(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
경남교육청은 마무리 자료집을 만들기 위해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문항분석출제팀과 수능·모의평가,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검토 경력이 있는 도내 고등학교 교사 153명을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위촉해 지난 5월부터 출제를 준비했다. 출제팀은 영역별 문항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 전국연합학력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6·9월 수능 모의평가 등의 출제 경향을 반영했다. 또 교육방송(EBS)연계 교재와 교과 교육과정을 분석해 중요 학습 요소가 출제 문항에 반영되도록 제작했다.
올해 마무리 자료집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개편 방안’에 따라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하는 국어, 수학을 비롯해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탐구(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정치와 법, 사회·문화), 과학탐구(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총 5개 영역 13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마무리 자료집은 수능으로 가는 길목에서 갖는 학업 역량의 최종 점검 기회로 고3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자료집으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수능 적응력을 키워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응시를 희망한 도내 고 3 수험생 1만 8251명은 11월 1~4일 사이에 학교별 자체 계획에 따라 모의고사에 응시하게 된다.
마무리 자료집은 2015 개정 교육과정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 공고’에 따라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핵심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타당도 높은 문항을 담았다. 지난 6월에 발표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초고난도 문항(킬러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정 난이도의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
경남교육청은 마무리 자료집을 만들기 위해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문항분석출제팀과 수능·모의평가,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검토 경력이 있는 도내 고등학교 교사 153명을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위촉해 지난 5월부터 출제를 준비했다. 출제팀은 영역별 문항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 전국연합학력평가, 대학수학능력시험과 6·9월 수능 모의평가 등의 출제 경향을 반영했다. 또 교육방송(EBS)연계 교재와 교과 교육과정을 분석해 중요 학습 요소가 출제 문항에 반영되도록 제작했다.
올해 마무리 자료집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개편 방안’에 따라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출제하는 국어, 수학을 비롯해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탐구(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정치와 법, 사회·문화), 과학탐구(물리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총 5개 영역 13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김경규 진로교육과장은 “마무리 자료집은 수능으로 가는 길목에서 갖는 학업 역량의 최종 점검 기회로 고3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 자료집으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수능 적응력을 키워 수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찬기자 kims@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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