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드림스타트는 ‘가족과 함께하는 사과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31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유아, 학령기 아동과 가족 등 32명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사과 수확을 비롯해 전통쌀엿만들기, 보물찾기 등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했다. 특히 책으로 배우는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직접 체험 등 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수승대, 창포원 정원 등 관람 체험도 함께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의 건강한 정서발달을 위해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원경복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