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남강에서 지역최대 환경축제 5일 열린다
진주 남강에서 지역최대 환경축제 5일 열린다
  • 임명진
  • 승인 2023.11.02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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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댐지사, 노을공원 일원서 그린촉촉 페스티벌 개최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 눈길…먹거리 존 등 풍성
K-water 남강댐지사는 5일 남강댐 노을공원 일원에서 댐주변지역 마을·사회적·청년기업 등과 협업한 참여형 환경축제 ‘2023 그린 촉촉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일 남강댐지사에 따르면 ‘그린 촉촉’은 시민, 대학생, 전문가 등이 참여한 K-water 국민디자인단을 통해 개발된 남강댐 고유의 환경·사회적가치브랜드이며, 촉촉하게 스며드는 환경가치를 확산하고 지역상생 의미를 담았다.

페스티벌은 댐주변 학교의 우수 환경활동 장학금 시상을 시작으로 남강댐 노을공원 일원에 ‘팔그린 존’, ‘깨닫그린 존’, ‘놀그린 존’, ‘쉴그린 존’, ‘먹그린 존’ 5개 테마존을 조성해 다채롭고 풍성한 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품 판매 뿐만 아니라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만들기 부스, 버블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마련돼 눈길을 끈다.

대표적으로 건강하고 착한 소비를 컨셉으로 한 ‘팔그린 존’을 통해 마을·사회적·청년기업의 매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환경골든벨, 자원 재활용 체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용기내어 다회용기 사용 체험 먹거리 존 등 5개 테마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K-water 남강댐지사는 무단경작, 쓰레기 투기 등으로 훼손된 국유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운영 중인 ‘남강댐 그린 촉촉 공유팜’에서 생산된 유기농 수확물도 선보인다.

또한 청년푸드트럭과 텀블러 지참시 음료 할인 이벤트, 친환경 포장재 및 장바구니 사용 등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과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연수 남강댐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환경과 지역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아 다함께 준비한 어울림의 장으로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남강댐은 용수공급·홍수조절 등의 고유역할에 더해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추구하는 환경·사회적가치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명진기자 sunpower@gnnews.co.kr

 
 
지난해 행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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