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보건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함양군민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로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통해 시민들의 생명보호에 이바지하고, 현장 실전 능력을 키우기 위해 함양소방서와 연계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에서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을 만드는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해 학습하고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에 보건행정과 이다나 의약담당은 “공지자로서 응급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며, 언제 어디서 위급상황 시 심폐소생술 실천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증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병명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