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로봇랜드재단은 지난 4~5일 로봇랜드 테마파크에서 창원대학교와 함께 2023 대학생 해커톤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9년을 시작으로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 대회는 지난 8월, 재단이 창원대 문화테크노학과, 창원대 메이커아지트 팹랩창원센터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로봇랜드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우리가 만드는 로봇관광 1번지, 로봇랜드’라는 주제로, 총 12개 팀, 32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무박 2일에 걸쳐 로봇랜드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마케팅 방안을 모색하고 20대 입장객 증대를 위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창원대총장상 1팀(대상)과 경남로봇랜드재단원장상 7팀(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2팀)을 선정, 수상팀에는 총 370만 원의 상금과 로봇랜드 테마파크 연간회원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경남로봇랜드재단 최원기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로봇랜드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학생들은 테마파크 홍보 마케팅 방안, 문화 콘텐츠 개발과 관련해 아이디어 기획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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