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7일 사천문화예술회관서
사천지역 극단 장자번덕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작 연극 ‘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별주부전’의 원류인 사천시 비토섬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지역색을 품은 작품 개발에 공들여 왔던 극단 장자번덕이 ‘사천시 지역브랜드 시리즈’로 내놓는 6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의 주인공 김 씨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소시민으로, 일련의 사건으로 비토섬이 보이는 바닷가에서 생을 마감하려 한다. 이때 비밀 지령을 받고 인간세계로 침투하던 별주부가 김 씨를 구하게 되면서, 별주부와 김 씨의 평범하지 않은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지난 1998년 창단해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극단 장자번덕 소속 신진 연출가 김종필의 2번째 작품이다.
김종필 연출은 “이번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평범해져 버린 것들과 익숙함에 놓쳤던 것들, 상상만 해도 환한 미소를 가져다주었던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하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도가 후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린다.
사천문화재단 누리집(sccf.or.kr)에서 무료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일시 16·17일 각 오후 7시 30분. 14세 이상 관람가. 문의 극단 장자번덕 055-833-0619.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이번 공연은 ‘별주부전’의 원류인 사천시 비토섬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이다. 지역색을 품은 작품 개발에 공들여 왔던 극단 장자번덕이 ‘사천시 지역브랜드 시리즈’로 내놓는 6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의 주인공 김 씨는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소시민으로, 일련의 사건으로 비토섬이 보이는 바닷가에서 생을 마감하려 한다. 이때 비밀 지령을 받고 인간세계로 침투하던 별주부가 김 씨를 구하게 되면서, 별주부와 김 씨의 평범하지 않은 여행기가 펼쳐진다.
이번 작품은 지난 1998년 창단해 올해로 26주년을 맞은 극단 장자번덕 소속 신진 연출가 김종필의 2번째 작품이다.
김종필 연출은 “이번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 평범해져 버린 것들과 익숙함에 놓쳤던 것들, 상상만 해도 환한 미소를 가져다주었던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하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되짚어 보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경남도가 후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열린다.
사천문화재단 누리집(sccf.or.kr)에서 무료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일시 16·17일 각 오후 7시 30분. 14세 이상 관람가. 문의 극단 장자번덕 055-833-0619.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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