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구성 증진 위한 보수·보강공사 추진
거제시 사등면 덕호리와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인 옛 거제대교 통행이 한시적으로 전면 중단된다.
거제시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옛 거제대교의 성능개선을 위한 교면 재포장과 신축이음 교체 공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통한지 올해 52년째 되는 옛 거제대교는 노후화에 따른 교량 안전성 보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내구성 증진과 주민 통행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보수·보강 공사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공사 착공 후 약 한 달 동안 옛 거제대교의 전면 통제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시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영시와 협의해 통제기간 동안 기존 버스 노선 변경과 임시승강장 등을 설치할 계획해 주민불편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단축을 통해 통제기간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며 “주민 통행 안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거제시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옛 거제대교의 성능개선을 위한 교면 재포장과 신축이음 교체 공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개통한지 올해 52년째 되는 옛 거제대교는 노후화에 따른 교량 안전성 보강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내구성 증진과 주민 통행 안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보수·보강 공사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공사 착공 후 약 한 달 동안 옛 거제대교의 전면 통제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시는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영시와 협의해 통제기간 동안 기존 버스 노선 변경과 임시승강장 등을 설치할 계획해 주민불편 최소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사기간 단축을 통해 통제기간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다”며 “주민 통행 안전을 위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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