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날을 몰라서 지금까지 한번도 생일을 챙겨본 적이 없었는데…’
고성읍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0일 지역의 한 저소득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생신상 차려 드리기’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손수 준비한 생선과 잡채, 나물, 떡, 과일, 케이크 등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렸으며, 20만원 상당의 내의와 잠옷 등을 선물했다.
본인이 태어난 날을 알지 못해 지금껏 생일을 챙겨본 적이 없었다는 어르신의 사연을 전해 듣고 더욱 정성들여 생신상을 준비했다.
함께 축하 노래를 부를 때 방 안이 온통 눈물바다가 됐다. 회원들은 어르신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 한 켠이 먹먹해 지더라”며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이동자 고성읍 적십자봉사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가슴이 뿌듯해 지는 순간을 경험했다. 그 어느 때보다 뜻깊고 보람찼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웅재기자
고성읍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0일 지역의 한 저소득 독거노인 댁을 방문해 ‘생신상 차려 드리기’ 봉사를 실천했다.
이날 회원들은 손수 준비한 생선과 잡채, 나물, 떡, 과일, 케이크 등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렸으며, 20만원 상당의 내의와 잠옷 등을 선물했다.
함께 축하 노래를 부를 때 방 안이 온통 눈물바다가 됐다. 회원들은 어르신이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 한 켠이 먹먹해 지더라”며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이동자 고성읍 적십자봉사회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가슴이 뿌듯해 지는 순간을 경험했다. 그 어느 때보다 뜻깊고 보람찼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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