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비·고성 쌀 등 5500만원 판매
고성군은 지난 10일과 11일 고성 송학동고분군에서 개최한 제7회 농축산물 한마당축제가 성료됐다고 14일 밝혔다.
이틀 동안 행사장 내 마련된 판매 부스에는 약 5500만 원의 농축산물이 판매돼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을 비롯한 45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해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농업인의 날 기념으로 제작된 장바구니를 든 방문객들은 고성 쌀을 비롯한 시금치, 파프리카, 버섯, 딸기, 단감, 키위 등 농산물은 물론 벌꿀, 계란,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과 고성의 특산물인 가리비까지 다양한 농축산물을 구매했다.
특히 군에서 개발 중인 신품종 고성 옥수수 시식과 고성 쌀 품종개발 식미 평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위해 개발 중에 있는 비빔우동과 팥물도넛 시식 행사는 행사장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송학동고분군으로 행사장 바꿔 방문객들의 접근이 용이했다는 점을 꼽는다.
그리고 행사장 판매 공간 옆에 마련된 소가야꽃사랑연구회의 국화꽃 전시와 판매도 일조했다.
또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2일 동안 선착순 1111명(10일 556명, 11일 555명)에게 행사장 내에서 사용 가능한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 것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여름과 원하지 않는 병충해 발생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 여러분과 행정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이겨낸다면 반드시 풍요로운 농업, 농촌이 펼쳐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웅재기자
이틀 동안 행사장 내 마련된 판매 부스에는 약 5500만 원의 농축산물이 판매돼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을 비롯한 4500여 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해 긴 줄이 이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농업인의 날 기념으로 제작된 장바구니를 든 방문객들은 고성 쌀을 비롯한 시금치, 파프리카, 버섯, 딸기, 단감, 키위 등 농산물은 물론 벌꿀, 계란, 쇠고기, 돼지고기 등 축산물과 고성의 특산물인 가리비까지 다양한 농축산물을 구매했다.
특히 군에서 개발 중인 신품종 고성 옥수수 시식과 고성 쌀 품종개발 식미 평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위해 개발 중에 있는 비빔우동과 팥물도넛 시식 행사는 행사장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행사장 판매 공간 옆에 마련된 소가야꽃사랑연구회의 국화꽃 전시와 판매도 일조했다.
또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가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2일 동안 선착순 1111명(10일 556명, 11일 555명)에게 행사장 내에서 사용 가능한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 것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올해 유난히 길었던 여름과 원하지 않는 병충해 발생 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농업인 여러분과 행정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이겨낸다면 반드시 풍요로운 농업, 농촌이 펼쳐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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