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현안 사업 적극 지원 노력”
강민국 의원, 국비 적극 지원 요청
LH·상의도 찾아 기업체 의견 수렴
조규일 시장, UAM산업 육성 건의
강민국 의원, 국비 적극 지원 요청
LH·상의도 찾아 기업체 의견 수렴
조규일 시장, UAM산업 육성 건의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이 지난 17일 진주를 찾아 진주시 현안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원 장관은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과 동행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원 장관은 집현면에 있는 ‘진주 집현(국도 33호선)-문산(지방도 1013호선)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길이=13.4㎞)’ 현장을 찾아 진주시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에 완공 계획으로 추정 사업비는 3023억원이다. 이 자리에서 진주시는 우선적으로 집현~문산 간 ‘연결도로’ 개설(길이=3.56㎞)을 위한 사업비 100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초전지구 도시개발 사업 및 금산면 인구 증대에 따른 도심지 확대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외곽도로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진주 서부권과 동부권(초전동, 금산면)을 연결하는 국도 33호선과 지방도 1013호선 간 연결도로 개설을 건의했다.
강민국 의원은 “진주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될 초전지구와 혁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도 대체 우회도로 잔여 구간(집현-문산) 도로망 구축사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국비(3023억원)를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원 장관에게 요청했다.
강 의원은 이와 함께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 요청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등에 대해 국토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진주시 100년 미래먹거리를 위한 국토부-진주시 현안사업 지원요청’ 자료를 원 장관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원 장관은 “진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도로 등 사회기반시설이 잘 구축이 돼 있어야 한다. 강민국 의원과는 아주 가까운 사이”라며 “진주가 강한 대한민국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남부내륙철도와 관련해서는 “1억 9000억원이 추가로 들어간다. 기재부에서 이 부분을 점검하고 있다. 최대한 완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더 좋게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확인하는 절차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강민국 의원과 함께 진주상공회의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방문했다. 진주상공회의소에 열린 간담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이영춘 진주상의 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해 △고금리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 완화 △부전~마산~진주 복선전철 개통 △진주(정촌)~사천 간 우회도로 개설 △우주항공청 설립 및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근로시간 유연화 △외국인력 쿼터제 및 활용 업종 확대 △고용보험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적정성 재검토의 조속한 마무리와 함께 UAM(도심항공교통)과 AAV(미래항공기체)산업 육성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원 장관은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관련 부처가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LH를 방문해서는 “LH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했으며 강민국 의원은 “진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LH의 역할이 크다. 진주시 현안사업에 LH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원희룡 장관의 진주 방문은 강민국 의원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성기자
이날 원 장관은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과 동행하며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원 장관은 집현면에 있는 ‘진주 집현(국도 33호선)-문산(지방도 1013호선)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길이=13.4㎞)’ 현장을 찾아 진주시로부터 현황 보고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내년 착공에 들어가 2030년에 완공 계획으로 추정 사업비는 3023억원이다. 이 자리에서 진주시는 우선적으로 집현~문산 간 ‘연결도로’ 개설(길이=3.56㎞)을 위한 사업비 1000억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초전지구 도시개발 사업 및 금산면 인구 증대에 따른 도심지 확대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외곽도로망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진주 서부권과 동부권(초전동, 금산면)을 연결하는 국도 33호선과 지방도 1013호선 간 연결도로 개설을 건의했다.
강민국 의원은 “진주 미래 발전의 초석이 될 초전지구와 혁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도 대체 우회도로 잔여 구간(집현-문산) 도로망 구축사업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국비(3023억원)를 최대한 지원해 줄 것을 원 장관에게 요청했다.
강 의원은 이와 함께 △남부내륙철도의 조기 착공 요청 △상대지구 도시재생사업, 상평산업단지 재생사업,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등에 대해 국토부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며 ‘진주시 100년 미래먹거리를 위한 국토부-진주시 현안사업 지원요청’ 자료를 원 장관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원희룡 장관은 이날 강민국 의원과 함께 진주상공회의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방문했다. 진주상공회의소에 열린 간담회에는 조규일 진주시장,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 이영춘 진주상의 회장을 비롯한 지역 내 주요 기업인 20여 명이 참석해 △고금리에 따른 대출이자 부담 완화 △부전~마산~진주 복선전철 개통 △진주(정촌)~사천 간 우회도로 개설 △우주항공청 설립 및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 △근로시간 유연화 △외국인력 쿼터제 및 활용 업종 확대 △고용보험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남부내륙고속철도 적정성 재검토의 조속한 마무리와 함께 UAM(도심항공교통)과 AAV(미래항공기체)산업 육성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원 장관은 “원활하게 사업이 추진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관련 부처가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LH를 방문해서는 “LH가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했으며 강민국 의원은 “진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LH의 역할이 크다. 진주시 현안사업에 LH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원희룡 장관의 진주 방문은 강민국 의원의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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