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자치경찰위, CCTV·비상벨 설치
경남자치경찰위, CCTV·비상벨 설치
  • 김순철
  • 승인 2023.11.19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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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 사각지대 우려 둘레길 11곳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이상동기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치안 사각지대로 우려되는 6개 시·군 둘레길 11곳에 각종 방범시설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남자치경찰위원회는 경남도 예산 1억원을 예비비로 확보해 6개 시군 둘레길에 이동형 폐쇄회로TV(16대), 보안등(4대), 비상벨(18대)을 우선 설치하여 둘레길 치안 사각지대를 보완했다.

김현태 경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사회적폭력 예방 종합대책’의 하나로,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해 용추계곡 둘레길에 설치한 범죄예방 시설을 찾아 방범시설의 설치 장소 적절성과 작동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앞서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이하 ‘경남자경위’)는 최근 잇따른 흉기 난동, 둘레길 폭행 등 이상동기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사회적폭력 예방 종합 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도내 23개 경찰서는 18개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경남자치경찰위는 이를 바탕으로 범죄예방시설이 미설치된 둘레길을 방범시설 긴급 설치 필요 지역으로 선정해 최종 설치를 완료하게 됐다.

김현태 경남자경위 위원장은 이날 둘레길 범죄예방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하며, “경남도의 최우선 과제는 도민안전”이라며 “앞으로도 각종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경남 생활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들이 방범시설 설치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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