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창원한마음병원 유공자 표창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창원한마음병원 유공자 표창
  • 이은수
  • 승인 2023.11.1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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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이 지난 18일 경남도청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7회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담당 사회복지사인 송대승 선임매니저가 대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은 경남도민의 아동학대 및 긍정양육에 관한 인식 제고 를 위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도모해 아동학대 없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11월의 어린이날’로, 이는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매년 11월 19일이 아동학대예방의 날인 데 따른 것이다. 11월 19일을 포함한 일주일을 아동학대예방주간이라고 하여 전 국민에게 아동학대예방에 관한 교육 및 홍보를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창원한마음병원 송대승 선임매니저는 “사회공헌 담당자로서 애정을 가지고 해온 일에 수상까지 더해져 기쁜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명감을 가지고 임하겠다”고 전했다.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은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은 물론 경상남도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써 아동학대예방과 권리 보호에도 앞장서 왔다”며 “담당자인 송대승 선임매니저는 그 중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왔기에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 2022년 경남 광역 새싹지킴이병원(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선정돼 꾸준히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권리 보장과 의료 활동을 펼쳐왔다.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일에는 경남 도내 새싹지킴이병원, 유관기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사회공헌 담당자인 송대승 선임매니저는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아동학대 사례 발굴과 예방에 적극 앞장서 온 공으로 이번 유공자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청소년 회복을 위한 치유의 송년의 밤 행사에서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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