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거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회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거제학생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학생 모의의회는 지역 학생 대표들이 모여 지방의회의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지원과 협조를 받아 추진됐다.
모의의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의장, 의원, 사무국장, 의사팀장 등의 역할을 맡아 안건 제안과 자유발언 등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회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제안한 안건은 거제 진로직업체험센터 설치에 관한 건의안, 교실 내 CCTV 설치에 관한 건의안 등이었고, 1분 자유발언에서는 교내 공용 프린터기 설치, 청소년기에 꼭 꿈이 있어야 하는가, 야간 자율학습 이후의 학생 통학비 지원 요청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회의를 마친 학생들은 윤부원 의장, 정명희 시의원을 만나 평소 학생들이 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점과 시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의 시의회의 역할에 관해 묻고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의장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의회에 대해 더욱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교육장은 “학생의 대표들이 모여 다양한 사회현상에 관심을 갖고 자료를 찾으며 서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경험들이 이 사회의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학생 모의의회는 지역 학생 대표들이 모여 지방의회의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회의 지원과 협조를 받아 추진됐다.
모의의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의장, 의원, 사무국장, 의사팀장 등의 역할을 맡아 안건 제안과 자유발언 등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회의를 진행했다. 학생들이 제안한 안건은 거제 진로직업체험센터 설치에 관한 건의안, 교실 내 CCTV 설치에 관한 건의안 등이었고, 1분 자유발언에서는 교내 공용 프린터기 설치, 청소년기에 꼭 꿈이 있어야 하는가, 야간 자율학습 이후의 학생 통학비 지원 요청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윤 의장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시의회에 대해 더욱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훈 교육장은 “학생의 대표들이 모여 다양한 사회현상에 관심을 갖고 자료를 찾으며 서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경험들이 이 사회의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고 격려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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