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페스티벌, 25·26일 진주·창원서 개최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페스티벌, 25·26일 진주·창원서 개최
  • 백지영
  • 승인 2023.11.22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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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서 음악의 길을 걷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밴드 등의 ‘요즘’ 노래를 만날 수 있는 무대가 진주와 창원에서 펼쳐진다.

경남도와 (재)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진주와 창원에서 ‘2023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뮤지시스 페스티벌은 경남음악창작소 지원 뮤지션(음악인)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도민에게 경남 음악을 선보이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음악 축제다.

총 8팀의 경남음악창작소 지원 뮤지션 쇼케이스(발표회)뿐만 아니라 도민예술단 특별공연, 초청 음악인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이틀 모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진주에서 열리는 25일 행사는 오후 1시부터 강남동 철도문화공원을 무대로 펼쳐진다. 경남도민예술단인 ‘퓨전국악예술단 연’의 특별공연 ‘아리랑 클라스’를 시작으로 경남 뮤지션 3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싱어송라이터 ‘해노’를 비롯해 ‘혜온’, 청량 듀오 ‘오늘 맑음’이 각각 마이크를 잡는다. 지난해 올해의 헬로루키 대상에 빛나는 밴드 ‘지소쿠리클럽’을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창원에서 열리는 26일 행사는 오후 4시 30분부터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열린다. 경남 뮤지션 5팀의 쇼케이스 무대가 펼쳐진다. 음악 프로듀서 ‘라포’가 보컬 유원기와 함께 준비한 무대를 비롯해 재즈 보컬리스트 ‘위나’, 밴드 ‘잔물결’, 밴드 ‘루트’, 밴드 ‘국빈관 진상들’ 무대가 차례로 펼쳐진다. 싱어송라이터 프롬(Fromm)의 축하 무대도 이어진다.

이번 음악 축제는 음악 공연 외에도 도내 음악인과 음악산업 전문가가 교류하는 네트워킹 행사를 비롯해 뮤지시스 지원 음반 청음 공간, 뮤지시스 성과 공유 전시 등 부대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3 경남콘텐츠위크’의 일환으로 열린다. 26일 행사는 ‘2023 경남콘텐츠페어’와 연계해 개최된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해노. 사진=경남문예진흥원
오늘맑음. 사진=경남문예진흥원
라포. 사진=경남문예진흥원
위나. 사진=경남문예진흥원
잔물결. 사진=경남문예진흥원
국빈관진상들. 사진=경남문예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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