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 산청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산청 학부모 독서 소모임(산청 책다솜)으로‘저자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저자와의 만남은 10월 학부모 독서 소모임(산청 책다솜)에서 함께 나누었던 책‘엄마의 책갈피 인문학’의 저자 김선호(서울 유석초 교사)작가를 초대하여 유·초·중·고 학부모와 교육청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 앞선 ‘저자 사인회’를 통해 저자와 독자간의 적극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이어서‘우리 아이의 미래가 기적처럼 바뀌는 힘’이라는 주제로 저자의 특강을 진행하였다. 특강에서 저자는 “아이의 미래가 기적처럼 바뀌는 힘은 엄마의 책 읽기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자녀교육관련 서적 30권 읽기를 목표로 하라”고 말하였다. 저자와의 만남의 시간은 자녀교육 전반에 대해 학부모들이 평소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명쾌한 해설과 함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산청교육지원청 김병훈장학사는 “독서소모임 회원들이 한책 읽기를 통해 같이 읽고 나누는 과정을 거친후에 저자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고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모임의 완성도가 높아진 것 같아 담당자로서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산청교육지원청은 학부모교육을 위해 독서 소모임 외에도 산청교육 사랑방, 학부모 연수 등 다양한 학부모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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