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선+방향+기초번호’번호판 설치로 위치 정보 제공
경전선 폐선부지에 조성한 진주시의 자전거길 도로명이 결정됐다.
진주시는 28일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전선 폐선부지에 설치된 자전거길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동면 독산리 1066번지(희망교 밑)부터 내동면 유수리 63-1번지(유동종점 버스정류장)에 이르는 약 5.9㎞구간에 ‘경전선서쪽자전거도로’ 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또한 주약동 146-15번지(구진주역)부터 이반성면 평촌리 374-2번지(함안경계)에 이르는 약 28.6㎞구간 명칭은 ‘경전선동쪽자전거도로’로 정해졌다.
폐선부지 자전거길에는 도로명이 부여된 건물이나 시설물이 없어 응급상황 발생 시 사고 위치 설명이 어려워 사고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시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자전거길 앞에 경전선 및 방향을 붙여서 자전거 도로명을 부여했다.
시는 자전거길에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등의 주소정보시설물을 설치해 시민들이 위치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번호판은 ‘경전선+방향+기초번호’로 표기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새롭게 부여된 자전거길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활용해서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길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위치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진주시는 28일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전선 폐선부지에 설치된 자전거길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동면 독산리 1066번지(희망교 밑)부터 내동면 유수리 63-1번지(유동종점 버스정류장)에 이르는 약 5.9㎞구간에 ‘경전선서쪽자전거도로’ 라는 명칭을 부여했다.
또한 주약동 146-15번지(구진주역)부터 이반성면 평촌리 374-2번지(함안경계)에 이르는 약 28.6㎞구간 명칭은 ‘경전선동쪽자전거도로’로 정해졌다.
시는 자전거길에 도로명판과 기초번호판 등의 주소정보시설물을 설치해 시민들이 위치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할 예정이다. 번호판은 ‘경전선+방향+기초번호’로 표기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새롭게 부여된 자전거길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정보를 활용해서 더욱 편리하게 자전거길을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위치정보 제공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민기자 cchangm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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