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양산을)이 자신의 SNS를 통해 연동형 유지와 위성정당 방지를 위한 이재명 대표의 결단을 다시 한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의 길로 돌아오십시오’라는 제목의 SNS에서 연동형 비례를 사수하고 위성정당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한 75명 동료의원들과, 자신의 지역구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힌 이탄희 의원의 결단과 희생을 진심으로 지지한다고 말하며, 이 대표가 자신의 대선 공약이자 국민적 염원인 정치개혁 약속을 지켜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라고 말한 이대표의 말에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고 정치개혁을 하면 지고, 국민과 한 약속을 뒤집고 국민의힘과 야합하면 이긴다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정치개혁은 멋지게 지는 길이 아니라 멋지게 이기는 확실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대선후보 시절, 이 대표가 “정치개혁으로 다당제가 되는 것, 제3당, 4당이 있어서 정치발전하는 것이 제가 대통령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라고 연설을 했다는 것을 언급하며, 이것이 이재명 대표의 정치철학이 아니었냐고 되물었다.
김두관 의원은 “민주당은 연대하고 연합했을 때는 이겼고, 야당연합에 실패했을 때는 졌다”고 주장하며 “작은 이익에 집착하지 말고 큰 명분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시 한번 이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
하승우기자
김 의원은 ‘김대중, 노무현의 길로 돌아오십시오’라는 제목의 SNS에서 연동형 비례를 사수하고 위성정당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한 75명 동료의원들과, 자신의 지역구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힌 이탄희 의원의 결단과 희생을 진심으로 지지한다고 말하며, 이 대표가 자신의 대선 공약이자 국민적 염원인 정치개혁 약속을 지켜 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멋지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라고 말한 이대표의 말에 “국민과 한 약속을 지키고 정치개혁을 하면 지고, 국민과 한 약속을 뒤집고 국민의힘과 야합하면 이긴다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정치개혁은 멋지게 지는 길이 아니라 멋지게 이기는 확실한 길”이라고 주장했다.
김두관 의원은 “민주당은 연대하고 연합했을 때는 이겼고, 야당연합에 실패했을 때는 졌다”고 주장하며 “작은 이익에 집착하지 말고 큰 명분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며 다시 한번 이 대표의 결단을 촉구했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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