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영석 의원(양산갑)은 30일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별법은 2030년 가덕도 신공항 개항에 맞춰 동남권 광역철도 완공을 목표로 각종 행정 절차의 간소화 및 국비 투입 등 재정적 지원의 특례를 규정하고 있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특별법’은 800만 인구가 거주하고 지역 내 총생산은 300조원에 육박하며 제조업 중심 지역으로 자동차, 조선, 기계 장치 및 중화학공업 등의 전통산업과 최근 차세대 원자력, 수소경제, 반도체, 우주항공 산업의 신산업과 금융산업이 특화되어 발전되어 왔음에도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법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광역철도 역사 예정지를 주변개발 예정지역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도시 계획을 반영해 개발할 수 있게 하며 민간 자본 유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중앙정부가 사업을 우선 추진하되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한편 동남권 광역철도가 완공되면 부울경 주요 도시간 이동 시간은 1시간 이내로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 예컨대 울산에서 가덕도 신공항까지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 남짓 걸리나 광역 순환 철도 완성으로 1시간 이내로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영석 의원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가균형발전의 또 다른 축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현재 부울경 각 지역별로 특화된 제조업과 산업 인프라, 인재를 하나로 통합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말하며 “창원, 울산, 진주 등 동남권 전역에서 가덕도 신공항까지 1시간내 도달할 수 있도록 시속 170㎞ GTX급으로 건설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하승우기자
윤 의원이 대표발의한 특별법은 2030년 가덕도 신공항 개항에 맞춰 동남권 광역철도 완공을 목표로 각종 행정 절차의 간소화 및 국비 투입 등 재정적 지원의 특례를 규정하고 있다.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 특별법’은 800만 인구가 거주하고 지역 내 총생산은 300조원에 육박하며 제조업 중심 지역으로 자동차, 조선, 기계 장치 및 중화학공업 등의 전통산업과 최근 차세대 원자력, 수소경제, 반도체, 우주항공 산업의 신산업과 금융산업이 특화되어 발전되어 왔음에도 하나의 경제·생활권으로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법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의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광역철도 역사 예정지를 주변개발 예정지역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도시 계획을 반영해 개발할 수 있게 하며 민간 자본 유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중앙정부가 사업을 우선 추진하되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담았다.
한편 동남권 광역철도가 완공되면 부울경 주요 도시간 이동 시간은 1시간 이내로 획기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 예컨대 울산에서 가덕도 신공항까지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 남짓 걸리나 광역 순환 철도 완성으로 1시간 이내로 도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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