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경찰서은 지난 4일부터 군내 고령 보행자 및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의령서에 따르면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의 경우 치사율이 높아 사전 예방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이들 고령자 및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경찰이 직접 마을경로당, 운동장 등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다각도로 맞춤형 교육·홍보 활동 강화하고 있다.
특히, 고령 보행자 교통의식 확립을 위한 교육·홍보 활동은 물론, 보행자 보호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운전자 대상 정지선 준수, 속도위반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법행위에 대해 단속·관리에도 집중한다.
의령경찰서는 “보행자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행자의 교통의식도 중요하지만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 인식 역시 중요한 만큼 보행자사고를 줄이기 위해 찾아가는 교통안전활동을 지속적 전개한다”고 밝혔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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