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결과작
탭소바 가파로우와 협업 ‘결국은 하나’
탭소바 가파로우와 협업 ‘결국은 하나’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 프로그램의 결과 작품이 한국귀금속보전디자인협회 주최 ‘제23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해외부문 특선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시의 국제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동반행사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유네스코 창의 도시 예술가와 진주지역 예술가가 팀을 꾸려 한 달 동안 공동 작품을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한 달간 2팀이 작품 8점을 창작했다.
수상작은 ‘결국은 하나(After all, we are the same)’라는 작품으로,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 출신 탭소바 가파로우(Tapsoba Gafarou)와 진주 지역 금속공예가 박원호 작가가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서 협업 팀을 꾸리고 함께 창작한 작품이다.
‘결국은 하나’는 아프리카와 동양이 서로 문화적 차이가 있을지라도 결국 삶을 살아가는 인식과 행태에는 인류 보편적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찾아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함께 작품을 창작한 작가들은 작업 과정 중 부르키나파소와 한국 양국 모두 전쟁과 식민 지배, 군사 쿠데타와 같은 역사적 공통점을 발견하고 작품 제목에 녹여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진주시의 국제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2023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동반행사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외 유네스코 창의 도시 예술가와 진주지역 예술가가 팀을 꾸려 한 달 동안 공동 작품을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한 달간 2팀이 작품 8점을 창작했다.
수상작은 ‘결국은 하나(After all, we are the same)’라는 작품으로,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 출신 탭소바 가파로우(Tapsoba Gafarou)와 진주 지역 금속공예가 박원호 작가가 ‘진주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에서 협업 팀을 꾸리고 함께 창작한 작품이다.
‘결국은 하나’는 아프리카와 동양이 서로 문화적 차이가 있을지라도 결국 삶을 살아가는 인식과 행태에는 인류 보편적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찾아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함께 작품을 창작한 작가들은 작업 과정 중 부르키나파소와 한국 양국 모두 전쟁과 식민 지배, 군사 쿠데타와 같은 역사적 공통점을 발견하고 작품 제목에 녹여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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