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팔룡동은 자유로움 속에서도 질서를 유지해가는 현대인의 삶을 주제로 이선희 작가의 ‘선과 색, 나눔의 어울림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이선희 작가만의 독특한 회화 방식으로 현대인의 삶을 다채롭게 표현한 총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팔룡동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 오는 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를 주관한 팔룡동 새마을협의회 구동섭 회장은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동민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채진 팔룡동장은 “전시를 통해 예술인에게는 예술 활동을 장려하고 동민에게는 작품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작품 전시는 매우 의미가 깊다”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전시회를 동민들을 위한 행정복지센터가 앞장서서 지원해 주민들을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해소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품 판매 수익 일부는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쓰일 예정이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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