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문화전문인력 통합성과공유회 2관왕
(재)김해문화재단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여채원 교육생이 지난 12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2023 지역문화전문인력 통합성과공유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주관한 지역문화진흥원의 ‘지역문화전문인력 통합성과공유회’에서 전국 7개 주관기관이 추천한 우수 프로젝트 7건을 심사한 결과다.
여채원 교육생은 성과 발표와 현장 전문가 심사를 통해 양성 분야의 최우수프로젝트와 우수 기획자로 선발돼 2관왕에 올랐으며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
여채원 교육생은 경남문화예술진흥원과 (재)김해문화재단 컨소시엄이 주관하는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과정’ 김해지역 교육생으로, 지난달 경남권 최우수 프로젝트(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제작된 콘텐츠는 △김수로와 가야 △구지봉 △장군차 이야기 등으로 지역색과 공익적 목적이 두루 어우러지는 기획으로 호평받았다.
한편, 김해문화재단은 2017년부터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해왔으며 2019년(김경남)과 2020년(고지현)에 이어 2023년에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최석철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장벽없는 기획으로 큰 성과를 얻은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널리 퍼뜨릴 수 있는 지역문화기획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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