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도전에 뛰겠습니다”
김석기(58) 김해부시장이 이번 달 22일 퇴임을 앞두고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 부시장은 지난 2021년 7월 김해로 부임해 근무하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일 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부시장은 13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31년간의 공직생활과 소회를 설명했다. 그는 “경남도에 있었던 대부분의 시간과 거제, 창원, 김해 부시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코로나로 바쁘게 보냈던 시간과 이태원 참사 각종 재난 사건을 보면서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2일 내년 제22대 총선 창원 성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부시장은 직을 유지한 채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유에 대해 “바로 사직하고 총선에 뛰어 들려고 했지만, 오는 21일까지 시의회 예산 업무 등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 스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선거법상 공직자가 명예퇴직원을 제출해 수리되면 직을 그만둔 것으로 처리돼 예비후보 등록에 문제가 없다.
김 부시장은 창원 출신으로 마산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창원시 제1부시장, 서부권지역본부장, 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박준언기자
김 부시장은 지난 2021년 7월 김해로 부임해 근무하다 내년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일 도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부시장은 13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31년간의 공직생활과 소회를 설명했다. 그는 “경남도에 있었던 대부분의 시간과 거제, 창원, 김해 부시장으로 있으면서 많은 것들을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코로나로 바쁘게 보냈던 시간과 이태원 참사 각종 재난 사건을 보면서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12일 내년 제22대 총선 창원 성산구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부시장은 직을 유지한 채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유에 대해 “바로 사직하고 총선에 뛰어 들려고 했지만, 오는 21일까지 시의회 예산 업무 등 마지막까지 소임을 다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 스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선거법상 공직자가 명예퇴직원을 제출해 수리되면 직을 그만둔 것으로 처리돼 예비후보 등록에 문제가 없다.
김 부시장은 창원 출신으로 마산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창원시 제1부시장, 서부권지역본부장, 도의회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박준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