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디에스, 납품대금 연동제 장관 표창
해성디에스, 납품대금 연동제 장관 표창
  • 이은수
  • 승인 2023.12.19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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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민간기업 최초 국내동행기업 1호 참여
조병학 사장 “반도체산업서 공정거래 문화 확산”
해성디에스는 지난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3년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반도체 후정공용 기판 전문제조업체인 해성디에스는 납품대금 연동제가 법제화되기 이전부터 원재료 가격변동에 따른 협력사의 운영 리스크를 나누고자 원부자재 거래금액의 70% 이상을 연동해왔다.

특히 납품대금 연동제가 처음 도입된 지난 3월 민간기업 최초로 국내동행기업 1호로 참여해 다른 기업들의 참여를 선도하고 18일 현재 1만개 기업이 참여하는 데 기폭제 역할을 담당해 이번에 수상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해성디에스는 우수사례발표를 통해 금년 연동계약 건수는 3만7000건에 달하고 거래금액은 1940억에 달한다.

조병학 사장은 “납품대금 연동제의 동행기업으로 처음으로 참여해 1만개 기업으로 확산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반도체 후공정산업에서 협력사와 함께 공정거래 문화를 확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열수 경남중기청장은 “경남에서 올해 300개 기업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을 목표로 했는데 300% 이상인 1000개가 넘는 기업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장관상 표창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납품대금 연동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서 협력기업과 상생노력을 해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모범적인 기업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중기부 장관상은 도내에서 해성디에스를 비롯해 현대위아와 신성델타테크 3개기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지난 18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3년도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 해성디에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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