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7일 본점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NC 다이노스 선수단 팀기록 연계 홈런존·도루’ 적립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와 최대식 부장을 비롯해 NC 다이노스 김영규 선수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차은화 본부장 직무대행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적립금은 ‘2023 KBO리그 정규시즌’ 기간 동안 손아섭 선수, 박민우 선수, 김주원 선수, 마틴 선수 등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도루를 하고 홈런을 기록해 마련됐다.
BNK경남은행이 기탁한 적립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는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노력으로 마련한 적립금을 지역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하게 돼 의미 있다”며 “2024년에도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NC 다이노스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NC 다이노스 선수단 팀기록 연계 홈런존·도루 적립금에 앞서 지난 13일 ‘BNK 위더스 자유적금’ 판매 금액에 따라 수익금 일부를 적립해 마련한 성금 15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탁한 바 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최대식 부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NC다이노스 선수단의 기록를 통해 마련된 적립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차은화 본부장 직무대행에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