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거류면 김국자 할머니, 올해도 이웃사랑 실천
고성군 거류면 김국자 할머니, 올해도 이웃사랑 실천
  • 이웅재
  • 승인 2024.01.03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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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거류면 봉림마을 김국자(84) 할머니가 지난 2일 거류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6만원을 기탁했다.

김 할머니는 고인이 된 남편의 뜻을 이어 받아 2013년부터 매년 고성군에 어려운 분들을 위한 성금을 기탁해 왔다.

김국자 할머니는 “온가족이 고인이 된 남편의 뜻을 이어 받아 실천하면서 이웃사랑이란 큰 기쁨을 누리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국자 할머니 부부는 소년소녀가장 등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는데, 남편 별세 후에도 고인의 기일 즈음에 온가족이 함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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