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와 진영한빛도서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 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설명회에서는 법무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사업목적, 고용 농가 준수사항, 표준근로계약서 작성방법, 비자 신청 및 입국 절차 등에 관한 사항을 안내했다. 앞서 올해 상반기 55농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137명을 배정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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