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원거리 통학생 불편 해소 기대
양산, 원거리 통학생 불편 해소 기대
  • 손인준
  • 승인 2024.01.11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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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1030대 통학버스 증편 계획
양산지역 기존 37대에서 3대 이상 추가 증편 예상
올해 양산지역 원거리 통학 학생들이 통학버스 증편 등으로 통학에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11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 통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해부터 원거리를 통학하는 도시 지역 중학생들의 불편을 해소를 위해 통학 버스를 증편 운영하기로 했다.

조례 제정의 주요 내용은 통학 지원 계획 수립, 통학 지원 대상, 학생통학지원위원회 구성 및 운영, 실태조사, 안전교육에 관한 사항 등 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통학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내·외부 위원 11명으로 구성된 학생통학지원위원회를 조직해 이들은 통학 지원 대상 선정 , 통학 지원 방법, 내용, 기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산지역 원거리 통학버스의 경우 기존 37대에서 40대 이상 추가로 증편해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통학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한 중학교 광역학구제로 원거리 통학하는 중학생이 증가하면서 등하교에 불편을 겪어 왔다.

양산지역은 원동초·원동중을 비롯해 동면유치원을 포함한 5개 단설유치원, 용연초병설유치원, 소토초·화제초·용연초·영천초·양산초와 양산중, 양산희망학교 등이 해당됐다.

이에 경남교육청은 통학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예산 50억원을 추가 편성, 통학 차량을 140여대 더 늘려 1030여 대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중 양산지역은 5대 미만으로 추가 증편 계획과 함께 추후 통학 거리 5km 이상, 대중교통 30분 이상 원거리를 통학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 학부모의 희망을 받기로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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