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민간 수소충전소 임시 오픈
환경부 공모 선정…일 150대 가능
환경부 공모 선정…일 150대 가능
양산에 첫 민간 수소충전소가 들어서 수소차 운전자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14일 시에 따르면 BKE에너지㈜가 동면 석산리 1106-6번지 일원 현 석산주유소에 설치한 수소충전소를 임시오픈할 계획이다.
일일 150여대의 화물수소차량을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KE에너지㈜는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당초 지난해 3월 준공 예정에서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9월에 준공된 후 시운전을 거치면서 이번에 오픈하게 됐다.
BKE에너지 관계자는 “임시운영 이후 개선점 등을 살펴보고 추후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 했다.
양산시도 현재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인 증산공영차고지에 25억원을 들여 충전기 1기를 증설할 방침이다.
기존 증산수소충전소는 지난 2021년 9월 물금읍 증산리 메기로 114번지 양산시내버스 공영차고지에 개소하면서 수소충전시대를 열었다.
현재 총 36억을 들인 증산수소충전소는 연면적 300㎡ 규모로 수소 압축패키지, 고압 및 중압 압축가스 설비, 디스펜스, 칠러 등을 구축해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김해, 부산 북구 등 양산 인근 수소차 운전자들이 증산수소충전소를 이용하면서 양산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한편 2024년 양산에 등록된 수소차량은 총 333대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14일 시에 따르면 BKE에너지㈜가 동면 석산리 1106-6번지 일원 현 석산주유소에 설치한 수소충전소를 임시오픈할 계획이다.
일일 150여대의 화물수소차량을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KE에너지㈜는 2022년 환경부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당초 지난해 3월 준공 예정에서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9월에 준공된 후 시운전을 거치면서 이번에 오픈하게 됐다.
BKE에너지 관계자는 “임시운영 이후 개선점 등을 살펴보고 추후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 했다.
양산시도 현재 수소충전소를 운영 중인 증산공영차고지에 25억원을 들여 충전기 1기를 증설할 방침이다.
현재 총 36억을 들인 증산수소충전소는 연면적 300㎡ 규모로 수소 압축패키지, 고압 및 중압 압축가스 설비, 디스펜스, 칠러 등을 구축해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김해, 부산 북구 등 양산 인근 수소차 운전자들이 증산수소충전소를 이용하면서 양산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있다.
한편 2024년 양산에 등록된 수소차량은 총 333대이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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