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가 고 이태석 신부 선종 14주기를 맞아 15일까지 ‘헌화의 시간’을 진행한다. 이태석 신부는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으로 2001년 아프리카 남수단의 오지 톤즈로 건너가 젊은이들과 가난한 이들을 위해 의사, 사제로 헌신적으로 활동하다 2001년 1월 14일 48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모교인 인제대는 이 신부의 숭고한 삶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매년 이태석신부기념실에서 헌화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전민현 총장은 “이태석 신부님은 인제대의 창립 정신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라며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대학에서도 이어받아 인성이 훌륭한 학생들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준언기자
전민현 총장은 “이태석 신부님은 인제대의 창립 정신을 몸소 실천하신 분”이라며 “이태석 신부의 숭고한 삶과 정신을 대학에서도 이어받아 인성이 훌륭한 학생들을 기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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