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여행 추세 발맞춰 ‘촌캉스’ 눈길
고성군이 한적한 시골 감성을 만끽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시골감성, 힐링촌캉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촌캉스 프로그램은 최근 관광 패러다임이 대규모 관광에서 소규모 여행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라는 점을 고려해 잠시나마 도시민들에게 시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빈집 생활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고안됐다.
로컬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촌캉스’는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3억원을 사업비로 고성군 지역의 노후·방치된 빈집 4채와 10년 무상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아궁이와 화덕 등 시골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가옥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촌캉스는 빈집을 도시에서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1박2일, 2박3일 또는 일주일 살아보기 등 무상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는데, 군은 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고성군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에 따라 6월말까지 사업 운영자 선정과 촌캉스 세부운영계획안 확정, 사업자 교부금 집행, 리모델링 등 절차를 진행한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촌캉스 프로그램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책에 부응하는 고성군의 새로운 자원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촌캉스 프로그램은 최근 관광 패러다임이 대규모 관광에서 소규모 여행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추세라는 점을 고려해 잠시나마 도시민들에게 시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빈집 생활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고안됐다.
로컬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촌캉스’는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3억원을 사업비로 고성군 지역의 노후·방치된 빈집 4채와 10년 무상 임대계약을 체결하고 아궁이와 화덕 등 시골생활을 만끽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춘 가옥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촌캉스는 빈집을 도시에서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1박2일, 2박3일 또는 일주일 살아보기 등 무상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는데, 군은 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고성군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방침에 따라 6월말까지 사업 운영자 선정과 촌캉스 세부운영계획안 확정, 사업자 교부금 집행, 리모델링 등 절차를 진행한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촌캉스 프로그램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책에 부응하는 고성군의 새로운 자원으로 육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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