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올해 첫 헌혈의 날 운영

거제시는 최근 올해 첫 번째 거제시 헌혈의 날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에서는 공직자와 시민들이 사랑의 헌혈 나눔에 적극 동참했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거제지구협의회 임원진들은 헌혈과 장기기증 홍보물 배부 등 헌혈 홍보를 실시했다.

거제시 헌혈의 날은 현재 매월 13일 운영되고 있지만 지역 내에 헌혈의 집이 없어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2월부터는 월 2회로 시행할 예정이다.

헌혈자에게는 무료 혈액 검사, 공가인정, 헌혈자 봉사시간·상시학습 인정, 헌혈자 기념품, 거제사랑 상품권 1만 원권이 지급된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헌혈의 생명나눔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헌혈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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