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은 최근 영국 식품환경청(EFRA)이 주관하는 국제분석능력평가에 참여해 잔류농약 분석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01개 분석기관이 참여했으며, 밀양시는 ‘만족’ 평가를 받았다.
평가 방법은 310종의 잔류농약 후보에서 실제 함유돼 있는 농약의 성분과 농도를 제출한다. 표준점수(Z-Score)가 ±2 이내면 만족으로 판정하며 0에 가까울수록 정확함을 의미하는데 제출성분 8종 중 7종이 ±0.2 이하로 매우 우수했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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