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시설관리공단 종합운동장팀이 지난 23일 주경기장 관람석에 대한 원색 복원작업이 한창이다.
이번 작업은 오랜시간 외부에 노출, 빛바랜 관람석 2만여 개에 대한 자체 보수작업으로 지난해 직원제안 아이디어로 선정된 ‘가열시 플라스틱 원색 복원 원리’를 적용해 200만원으로 작업을 추진해 14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 직원들이 직접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예산절감 수치로 산출할 수 없는 시민을 위한 시설운영에 노력과 정성을 쏟고 있다.
박성관 이사장은 “양산종합운동장은 경남도민체전 등 지역의 대규모 행사, 스포츠 등을 유치하는 양산의 랜드마크로서 매우 중요한 시설”이라며 “그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이용편의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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