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부산시,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 개최
  • 손인준
  • 승인 2024.01.3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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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시민행복도시로 빠르게 도약하기 위해 모든 기관이 하나 돼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에 본격 나선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본부장, 구·군 부단체장, 공사·공단·출자출연기관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확대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는 시의 모든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과 ‘부산다움 가득한 공간 혁신’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 설 명절 민생안정 등 주요 현안에 기관별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의 제도적 기반인 특별법 제정 방안과 물류·금융·교육 등 기관·실국별 주요 전략 분야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방안을 듣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한 향후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특별법안’의 차질 없는 통과를 전제로 전면적 규제 혁신과 특례를 활용한 물류·금융·교육 분야별 기반시설(인프라)을 구축해 부산의 비전을 현실화할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했다.

이어 세계로 향하는 부산다운 건축 추진 방안 등 품격있는 삶터 조성을 위한 부산다움 가득한 공간 혁신 방안 등을 기관별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전면적 규제혁신과 세제 감면 등으로 부산을 세계적(글로벌) 수준의 국제자유 비즈니스 도시로 차질 없이 빠르게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의 모든 기관이 다 함께 힘을 합쳐 당면 현안 추진에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혁신적 건축과 도시디자인은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할 부산의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데 필수적인 만큼 ‘색’과 ‘라인’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으로 통합적 심미성을 확보하고 다양성과 조화로움을 갖춘 세계적(글로벌)인 디자인 도시를 조성하는 데에도 힘 써줄 것”이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를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원년으로 만들겠다는 자신감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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