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남본부(본부장 김제동)와 전력노조 경남지부(지부장 최민열), 경남전력지부(지부장 이창용)는 지난 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봉곡민속체험시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지역농산물과 생필품 등을 구매 후 의창구 관내 무료급식소로 전달했으며, 시장 상인회에 소화기 50대를 지원해 화재 예방에도 대비했다.
이와함께 전통시장 내 노후전기설비 등을 점검하고, 누전차단기 100여 대를 교체해 최근 대형 사고로 이어지고 있는 전통시장 전기화재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도 앞장섰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한전 경남본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러브펀드를 활용해 전통시장 활성화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됐다.
김제동 한전 경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경기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사합동으로 지속적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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