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과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2일 합천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김세진 낙동강유역본부장 등을 비롯해 관계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위·수탁 협약식을 하고 있다.
후속 노후상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205억으로 올해 시작하여 2029년까지 가야, 야로, 초계, 삼가면 대상 노후상수관 교체 50km, 누수탐사 및 복구 등 상수관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목표유수율 85%를 달성하게 되면 합천군 전체 유수율이 크게 상승하게 되어 년간 수돗물 생산비용 25억원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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