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고현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성산마을 정일권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일권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설을 맞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 씨는 오래전 재경향우회장을 4년 동안 역임한 바 있다.
정광수 고현면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을 위해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윤관기자 kyk@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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